한달 만에 완독한 ‘협상은 영화처럼 영화는 협상처럼.’ 책 서두에도 써있고, 추천 글에도 써있는 글귀 중에 “협상기법이든 영화의 재미든 둘 중 하나는 확실히 건질 수 있기를 바란다”고 써 있는데, 책을 다 읽고 난 후 본인의 느낌을 얘기 하자면, 협상기법도 도움이 되었고 또 재미있는 영화도 건질 수 있어서 좋았다. 평소 국내 영화든 외화든 영화를 좋아하고 즐겨 본다고 생각했는데, 어찌된 게 저 책 안에 소개된 27편의영화 중 내가 봤던 것들은 손에 꼽을 정도다. 책 읽는 동안 이런 영화가 있었나 싶어서 몇몇 영화는 다운 받아서 보기도 했었었다. 하지만 본인에게 와 닿은 건 책에서 얘기 하고 싶은 협상기법이다. 본인도 비즈니스를 하고 있고 매일 각 회사의 대표들을 만나서 상담하고 얘기하는 것이 결국에 협상이었다는 걸, 다시 한번 주의가 필요하겠구나 느끼게 되었고 또, 고급협상기법을 익혀서 협상의 귀재가 되어 보고 싶다.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한다.